중국 외교부 브리핑 "일본, 과거 죄행에 책임지는 태도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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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위안부 관련 문제에 대한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 며 "일본은 아시아 인민들에게 저지른 반인도적 죄행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를 보이고,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관련 국가(일본)가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이 본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은 서울에서 70분 동안 회담을 갖고 군위안부 협상을 타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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