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프레스콜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프레스콜에서는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 정영주, 댄 역의 남경주, 이정열, 게이브 역의 최재림, 서경수, 나탈리 역의 오소연, 전성민, 전예지 등 12명의 전 캐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대가 공개됐다.첫 무대로 남경주, 정영주, 최재림, 전예지, 백형훈, 임현수가 주요 넘버인 `그저 또 다른 날`을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연이어 박칼린, 남경주, 서경수, 오소연, 안재영은 `넌 몰라`, `바로 나`, `슈퍼보이와 투명 소녀`를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였다.최재림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솔로곡 `난 살아있어`를 열창했으며, 뒤이어 등장한 정영주, 이정열, 오소연, 백형훈, 임현수와 함께 `명확한 생각을 찾아요`, `나 떨어져요`를 연달아 시연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칼린, 이정열, 전성민, 안재영은 `제발 그만`과 `약속`을, 정영주, 전성민은 `어쩜`을 호소력 깊은 감정으로 선보이며 프레스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는 배우들의 질의 응답과 함께 배우들이 직접 작품과 캐릭터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배우들은 작품 소개와 참여 소감, 그리고 최근 연습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초연부터 삼연 연속 참여한 `댄`역 이정열 배우는 "`넥스트 투 노멀`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넥스트 투 노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에 애정을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참여한 `다이애나`역의 정영주 배우는 "이렇게 역할에 몰입해서 공연하는 작품은 배우 인생에 있어 처음이다.”며 "최선을 다해 맡은 역할에 임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지난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하여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함께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가 뉴 캐스트로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6일 개막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문의: 02-744-4033)가 가능하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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