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이 코요태의 장수 비결로 신지를 꼽았다.

5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신지 편에서는 대한민국 혼성그룹의 대표이자 ‘히든싱어’ 출연 선배인 ‘쿨’의 이재훈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근 코요태, 김성수와 함께 ‘쿨요태’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이재훈은 이날 잔뜩 긴장해있을 신지를 위해 마시는 약과 씹어 먹는 약, 두 가지 종류의 청심환을 직접 준비해오는 다정다감함을 보였다.

이어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장수 비결”을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현재 빽가-김종민-신지 세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세 사람의 ‘케미’로 입을 연 이재훈은 “혼성그룹에서 사실 여성 멤버가 가장 힘들다. 동생이면서도 때로는 누나의 역할도 해야 한다”며 여성 멤버의 고충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이재훈은 “신지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때그때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뒤끝이 없기 때문"이라 덧붙이며 코요태의 장수 비결은 바로 ‘신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어제도 같이 연습을 하고 왔기 때문에 신지 목소리만큼은 내가 분명하게 맞힐 수 있다. 신지의 목청, 목구조 까지 다 잘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던 이재훈이 “큰 죄를 지은 것 같다”고 사죄했을 만큼 신지와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은 12월 5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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