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캡틴 이성계(사진 = SBS)



매회 숱한 화제를 낳으며 월화 안방극장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가 본 방송의 재미만을 모아 모아 압축한 패러디 영상 `캡틴 이성계`로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24일(화)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애니메이션 `출동! 지구특공대`를 패러디한 `캡틴 이성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뭉친 캡틴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주, 육룡(六龍)의 완전한 합체에 맞춰 제작된 `캡틴 이성계`는 게재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정도전의 조직원인 연희의 입장에 빙의, 본 영상을 널리 널리 퍼뜨려줄 최고의 강창사를 찾는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네티즌들의 애정 어린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영상 공유, 친구 소환 등 다양한 형태로 영상을 퍼뜨려준 네티즌 한 명에게는 정도전 조직원의 상징인 목각인형을 증정, `육룡이 나르샤` 온라인 가별초의 명예대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9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회귀한 듯, 예스럽지만 감각적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설마 방송사에서 만든 건가? 그렇담 제작진이 자체 팬클럽인 드라마가 확실", "노래 직접 부른 제작진 대단하다. SBS 숨은 복면가왕에게 박수를!", "땅, 분, 방원, 휼, 도전 입에 착착 감긴다. 노래 따라 부르다 절로 조선 특공대 될 듯" 등 영상만큼이나 재치 넘치는 반응으로 `캡틴 이성계`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캡틴 이성계` 영상은 `육룡이 나르샤` 공식 페이스북과 `육룡이 나르샤` 홈페이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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