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 서을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 기념 축제’를 연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초청 연주로 꾸며지는 기념음악회, 제2회 우주과학축제, 푸른꿈 탐험대, 푸른꿈 나눔음악회, 육영수 여사 기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 열리는 기념음악회에는 ‘영부인, 사회봉사, 어린이, 어머니’라는 4개 주제로 육 여사의 일화와 관련된 곡을 선정해 연주한다.

푸른꿈 나눔음악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푸른꿈탐험대 오케스트라의 창단 음악회로, 생전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썼던 육 여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ookyoung.org)를 참조하면 된다. (02)2204-6028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