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내년 착공, 얼마나 가까워질까? "70분대 통행시간 단축"
서울 세종 고속도로 내년 착공/YTN 뉴스 화면
서울 세종 고속도로 내년 착공/YTN 뉴스 화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얼마나 가까워지나 보니… "70분대 통행시간 단축"

정부는 19일 열린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기 구리시와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총연장 129㎞에 6차선 도로다.

서울∼안성 1단계는 최대한 빨리 착공하고자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를 먼저 하다가 완공 전에 민간 사업자에게 넘긴다.

내년 초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연말에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안성∼세종 2단계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