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도 혁신…1위 기업들] "콜센터 문의 해결에 만족…긴 대기시간은 여전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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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137개 기업·17개 공공기관·7개 지자체 조사
![[콜센터도 혁신…1위 기업들] "콜센터 문의 해결에 만족…긴 대기시간은 여전히 과제"](https://img.hankyung.com/photo/201511/AA.10874399.1.jpg)
KS-CQI는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고자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2011년 공동 개발한 평가 모형이다. 조사방법은 해당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콜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직접 상담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전화모니터링 평가를 병행했다.
![[콜센터도 혁신…1위 기업들] "콜센터 문의 해결에 만족…긴 대기시간은 여전히 과제"](https://img.hankyung.com/photo/201511/AA.10874019.1.jpg)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콜센터 이용 고객은 문의 해결 충족이라는 본원적 서비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신속한 상담사 연결, ARS 이용의 편리성 등 접근 용이성에는 낮은 점수를 줬다.
산업별로는 올해도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은 지난해 최하위권이었으나 올해 도소매, 운수를 제치고 순위가 두 단계 상승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최고점을 차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4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시가 77.1점으로 조사대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