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열풍 꺾여…8년새 3분의 1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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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2014년 3월~2015년 2월)에 유학을 떠난 학생이 8년 전인 2006학년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에 드는 비용에 비해 대학입시와 취업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교육부는 2014학년도에 유학을 목적으로 외국으로 출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4455명, 중학생 3729명, 고등학생 2723명 등 총 1만907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1년 전인 2013학년도 1만2374명에 비해 약 12% 줄어든 것이고 조기 유학생이 가장 많았던 2006학년도(2만9511명)의 37% 수준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교육부는 2014학년도에 유학을 목적으로 외국으로 출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4455명, 중학생 3729명, 고등학생 2723명 등 총 1만907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1년 전인 2013학년도 1만2374명에 비해 약 12% 줄어든 것이고 조기 유학생이 가장 많았던 2006학년도(2만9511명)의 37% 수준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