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와의 전쟁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프랑스가 IS와의 전쟁 선포를 한 가운데, IS와의 전쟁을 위해 시리아행을 택한 할리우드 유명배우의 이야기도 새삼 화제다.



지난 여름, 배우 마이클 인라이트는 IS와의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시리아에 체류 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IS 집단이 요르단 비행사를 산 채 불태우고 미국 저널리스트를 효수하는 극악한 장면을 보고 IS와의 전쟁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참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나는 IS와의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에 부채의식을 느끼고 있다"면서 "IS 집단은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격멸돼야 할 대상이며, 나는 대의를 위해 이미 죽을 각오가 돼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나는 여기에 영화를 찍으러 온 것이 아니고 놀러온 것도 아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 온 것이다. 만약 전쟁을 하다 전사하게 되면 그것으로 족하다"면서 "IS와의 전쟁을 위해 시리아행을 택한 사실을 가족이나 할리우드 영화계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다시 못 볼 수 있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정소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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