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KPF)는 '수백억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광산업체 인수 관련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검찰이 아닌 세관에서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세관에 충분히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고 있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