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했다.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20포인트(1.30%) 내린 24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자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하락 출발해 장 내내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2848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2계약과 1820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09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29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59억원, 비차익 1016억원의 순매도로 10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1만6242계약으로 전날보다 7152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620계약 늘어난 11만2924계약이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