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교수, 남양주 운길산서 숨진 채 발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경기 남양주 운길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지진경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상태였으며 유가족들이 지진경 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진경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진경 교수는 수년간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경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첼리스트로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지진경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상태였으며 유가족들이 지진경 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진경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진경 교수는 수년간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경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첼리스트로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