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수험생 도시락 반찬이 화제다.



푸짐한 고기, 커피, 기름진 보양식은 금물이다. 되도록 담백하게, 부드러운 반찬 위주로 준비할 것. 맵고 짠 음식, 향이 강한 음식도 안 된다.



수험생 어머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시험 치는 자녀를 위해 별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새콤달콤 양념한 고기 반찬, 원기 회복에 좋다는 장어구이 등을 싸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문제는 이런 음식일수록 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거나 졸음이 오게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시험 당일엔 혈액이 두뇌 쪽으로 활발하게 움직여야 머리도 더 잘 돌아간다.



고기 반찬은 뱃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긴 만큼 소화시키는 데 오래 걸리고 두뇌 활동을 상대적으로 느리게 만든다.



단백질은 따라서 고기 대신 두부나 생선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고기를 넣고 싶다면 되도록 잘게 다지거나 갈아서 조리할 것. 소화가 잘 되는 매실청 등을 넣고 요리해도 좋다.



위에 자극을 줘서 화장실에 가고 싶게 하는 음식도 금물이다.



따라서 변비에 좋다고 소문난 음식일수록 수능 당일엔 기피 식품이 된다.



고구마, 우유, 미역, 보리밥은 특히 뱃속에 가스를 생기게 하기 쉽다.



양념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고춧가루, 후춧가루보다는 간장·된장으로 할 것. 소화에 좋은 새우젓을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단맛을 넣고 싶다면 단호박이 좋다.



부드럽게 익히면 먹기 좋고 소화도 빠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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