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코스모스 후보 거미, 母女 가수? 어머니 장숙정과 듀엣 무대 ‘눈길’ (사진=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복면가왕’의 코스모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거미와 어머니 장숙정이 함께 한 듀엣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거미는 과거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가족특집에 장숙정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거미의 어머니 장숙정 또한 가수로 활약하고 있어 두 사람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꼭 닮은 외모의 두 사람은 이날 패티김의 ‘사랑은 영원히’를 선곡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무대에 앞서 장숙정은 “딸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거미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거미는 장숙정의 신발 끈을 다시 매 주는 등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더했다.

한편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가 4연승을 기록했으며, ‘코스모스’의 유력한 후보로 거미가 거론되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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