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승우, 출연 망설였던 이유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조승우가 영화 '내부자들'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내부자들' 무비토크에 출연한 조승우는 '내부자들'을 세 번이나 거절한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 내가 검사 역할이 잘 맞을까 걱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승우는 “나도 윤태호 작가 팬인데 나만 없더라.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워낙 내 얼굴이 동안이라 검사 역할에 맞을까, 좀 어려 보이게 느껴졌다. 정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꼈다가 괜히 오징어 돼서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와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장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의 설계자 이강희(백윤식)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달 2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내부자들' 무비토크에 출연한 조승우는 '내부자들'을 세 번이나 거절한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 내가 검사 역할이 잘 맞을까 걱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승우는 “나도 윤태호 작가 팬인데 나만 없더라.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워낙 내 얼굴이 동안이라 검사 역할에 맞을까, 좀 어려 보이게 느껴졌다. 정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꼈다가 괜히 오징어 돼서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와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장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의 설계자 이강희(백윤식)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