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포브스 '영향력 인물'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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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푸틴…박 대통령 43위 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3위에 올랐다. 지난해 3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와 보유한 자본력 등을 종합분석해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인 중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40위, 박근혜 대통령이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5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17년째 발표된 이 목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푸틴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메르켈 총리가 올해 시리아 난민 사태와 그리스 위기 때 단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임기 말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와 보유한 자본력 등을 종합분석해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인 중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40위, 박근혜 대통령이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5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17년째 발표된 이 목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푸틴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메르켈 총리가 올해 시리아 난민 사태와 그리스 위기 때 단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임기 말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