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시원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본 방송을 200명의 팬들과 함께 시청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시원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그녀는 예뻤다’ 단체 관람 이벤트를 개최했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3일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시작된 지 2분만에 선착순 모집이 종료돼 최시원의 높은 인기를 입증시킨 만큼,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시원 '그녀는 예뻤다'
이날 이벤트에 참석한 200명의 관객들은 최시원의 등장만으로도 열화와 같은 함성을 보내며 최시원을 맞았고, 최시원은 ‘똘기자 김신혁’만의 위트 있는 멘트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팬들의 호응에 화답함은 물론, ‘그녀는 예뻤다’ 14회 본 방송 시청 후에는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와 극중 자신의 역할인 ‘김신혁’을 향해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깜짝 전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장난기 넘치지만 마음은 따뜻한 패션 잡지 피쳐 에디터 김신혁 역할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금일 저녁 10시 방영된다.
가수 윤하(36)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편지를 통해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하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88년생인 윤하는 16세이던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후 2006년 한국에서 첫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비밀번호 486', '혜성', '기다리다'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하면서 또 다시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운데)와 조항조, 주현미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4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운데)와 조항조, 주현미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4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