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꽉막힌 장세 '믿을맨' 배당株…"현금多 기업·낙폭과대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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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꽉막힌 장세 '믿을맨' 배당株…"현금多 기업·낙폭과대주 찾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511/05.10279061.1.jpg)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장세에서 믿을 종목은 배당주(株)라며 현금보유가 많은 기업, 낙폭 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희종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며 "또 이들 기업은 이익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금이익 비중이 최상위인 종목으로 하이트진로 삼성화재 CJ 현대증권 S&T중공업 대덕전자 한화케미칼 LG이노텍 한국전력 하림홀딩스 동화기업 삼성생명 CJ오쇼핑 KTH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주가상승률(연초대비)이 높은 배당주는 투자자가 차익실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낙폭 과대 종목들이 연말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낙폭이 과대했던 배당주로 하이트진로 SK텔레콤 DGB금융지주 기업은행 휴켐스 GKL KB손해보험 한온시스템 등을 꼽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