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결혼식, 축가·사회 맡은 연예인 알고보니 '이럴수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칠성파 간부 결혼식, 축가·사회 맡은 연예인 알고보니 '이럴수가!'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에 배우 김민종과 손지창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팩트는 3일 김민종과 손지창이 지인의 부탁에 의해 부득이하게 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종은 축가를, 손지창은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결혼식 참석으로 엉뚱한 오해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사실은 아무 관계가 없고 지인의 부탁에 의해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조직원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더팩트는 3일 김민종과 손지창이 지인의 부탁에 의해 부득이하게 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종은 축가를, 손지창은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결혼식 참석으로 엉뚱한 오해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사실은 아무 관계가 없고 지인의 부탁에 의해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조직원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