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민선 6기 조억동 시장의 7개 분야 총 56건의 주요 공약 가운데 19건을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 시장 주재로 국소과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민선6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 파악과 향후 계획 논의 등을 통해 민선6기 3년차인 2016년도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사항은 7개 분야 총 56건으로 현재까지 △청소년 수련관 개관 △광남 공공도서관 건립 △오포실내체육관 조성 △시세입 5% 연 70억원 교육경비 지속지원 △공영버스 확충 △영유아 필수예방 접종비 전액 지원 등 19건이 완료돼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개통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하수도처리구역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4건의 사업을 완료해 총 23건(완료율 41%)을 이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시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100% 이행을 위해 전 직원은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완료된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