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캡처)



`외계인 존재 가능성은?` 신비의 행성 발견…해골 혜성 지구와 달 사이 통과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은하계에서 5개의 행성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112억 년 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따르면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이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112억년 된 행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행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외계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해골 혜성(정식 이름 : 2015 TB145)이 1일 오전 1시(한국시각) 지구와 달 사이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 측은 직경 6백m에 크기의 해골 닮은 혜성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후 5시 지구에서 486000km 떨어진 지점을 지나갔다고 발표했다.



해골 혜성이 통과한 지점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3배로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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