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MVP 이대호, 상금 4700만원 어디에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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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MVP 이대호, 상금 4700만원 어디에 쓸까?
일본시리즈 MVP 이대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선수가 일본시리즈 MVP의 영광을 안았다.
소프트뱅크는 29일(현지 시각)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해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5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경기 직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 앞에 주자가 많이 나갔고, 나는 그저 (주자를) 불러들이기만 했다”면서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그는 “MVP를 받게 된 건 모두 동료의 덕”이라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어 이대호는 “MVP 상금 500만엔(약 4700만원)으로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싶다"며 웃으며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엑스포츠뉴스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선수가 일본시리즈 MVP의 영광을 안았다.
소프트뱅크는 29일(현지 시각)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해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5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경기 직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 앞에 주자가 많이 나갔고, 나는 그저 (주자를) 불러들이기만 했다”면서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그는 “MVP를 받게 된 건 모두 동료의 덕”이라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어 이대호는 “MVP 상금 500만엔(약 4700만원)으로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싶다"며 웃으며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