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특히 여성에게 셀룰라이트란 공공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셀룰라이트 관련 관리와 시술, 제품이 우리를 유혹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번번히 실패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셀룰라이트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니, 우선 셀룰라트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셀룰라이트란 진피결합조직에 생기는 노폐물 덩어리로, 피하지방과는 구분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
지방과 셀룰라이트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다. 설령 마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피부에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있을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부분적으로 바디라인을 매끄럽지 못하게 하고 순환저항으로 인한 악순환을 유도한다. 셀룰라이트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과거에는 체형관리를 할 때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셀룰라이트단계와 지방을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추세다.
셀룰라이트는 물살형의 상태로 시작해서 부종형과 단단한 컴팩트 상태 그리고 섬유화된 셀룰라이트 단계로 발전해 간다. 따라서 셀룰라이트 관리는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물리적인 자극이 꼭 필요하다.
저주파나 중주파는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이미 발생한 셀룰라이트에는 엔더몰로지와 초음파가 효과적이다.
LPG 엔더몰로지를 적용한 셀룰라이트 관리가 효과적인 이유는 석션과 롤러의 롤링을 통해 물리적으로 셀룰라이트를 부시고 근막을 끌어올려서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관리가 `아프지 않고 시원하다는 느낌`을 주며 한 번만 관리를 받아도 `몸의 라인이 달라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많은 여성이 고민하는 브래지어 라인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관리 기간과 횟수는 최소 6개월간 주 2회를 꾸준히 관리 받았을 경우다. 이는 우리 세포가 기억하는 시간이 72시간이고, 체형이 변화하기까지 6개월이란 시간이 소요되는 따름이다. 6개월 이후부터는 주 1회 정도로 운동하듯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건강하고 매끈한 바디라인을 위해 추천하는 방법이다.
또 림프순환이 잘 되면 관리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한 복합 물리요법을 활용하도록 한다. 기기관리와 수기요법을 병행할 경우 초음파로 림프절을 풀어준 후 수기관리를 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평소에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섬유질을 섭취해 몸에 활력을 더하고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체온을 올려주면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셀룰라이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분한 수면,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운동, 식습관 개선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_김은옥
메디스파 스토리W 전문점, 부천피부관리실 더벨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김은옥 대표원장은 대학에서 다년간 강의를 해왔고 이동현의 약손테라피 계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배들로부터 에스테틱 리더로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부천시청 역 부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심 속의 에스테틱&스파를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부 고민 해결과 힐링의 선물을 안겨주는 전도사라는 말을 듣고 있다.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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