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아빠는 딸 이미도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예명 비화도 새삼 눈길을 끈다.



배우 이미도는 지난 6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애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미도(본명 이은혜)는 `이미도`라는 예명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미도는 “원래 내 본명은 이은혜다. 너무나 흔한 이름이라 어머니와 함께 예명을 지었다”라며 “예명 뜻은 아름다운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가 함께 지어주신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30년 가량을 불렀던 본명이 있기 때문인지 헷갈려 하신다”며 “한 번은 어머니가 친구분들께 내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 딸이 예명도 지었다. 이도미다’고 실수하신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어머니의 말실수로 내가 생선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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