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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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문소리 등 방문
유럽 내 최대 규모 한국 영화제인 제10회 런던한국영화제 (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5)가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영국영화협회 내 대극장을 비롯해 픽처하우스 등 런던 시내 주요 극장 10곳에서 열린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문화축제다. 지난 9년간 이병헌, 김윤석, 류승룡, 강동원 등 국내 유명 배우와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권택, 김기덕,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특별 회고전을 통해 영국 평단과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폐막작은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이다.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명량’을 비롯해 ‘베테랑’‘도둑들’ 등 총 11개 부문에서 5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흥행작 1위부터 4위까지 상영해 한국 영화산업의 성공적인 모습을 유럽에 소개하고 신진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윤제균, 장률, 정창화, 황동혁, 김응수, 이광국, 장건재, 백재호 등 8명의 감독들이 찾아온다. 또한 ‘국제시장’과 ‘베테랑’에서 주연한 황정민과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가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문화축제다. 지난 9년간 이병헌, 김윤석, 류승룡, 강동원 등 국내 유명 배우와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권택, 김기덕,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특별 회고전을 통해 영국 평단과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폐막작은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이다.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명량’을 비롯해 ‘베테랑’‘도둑들’ 등 총 11개 부문에서 5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흥행작 1위부터 4위까지 상영해 한국 영화산업의 성공적인 모습을 유럽에 소개하고 신진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윤제균, 장률, 정창화, 황동혁, 김응수, 이광국, 장건재, 백재호 등 8명의 감독들이 찾아온다. 또한 ‘국제시장’과 ‘베테랑’에서 주연한 황정민과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가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