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유명 블로거 도도맘이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그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6일 도도맘은 블로그를 통해 “사진에서 멀리 찍혀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 해명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며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하여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곳”이라고 전했다.
그는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하였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 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블로거 도도맘은 26일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강용석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