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금융 지원 방안을 선보입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하나금융그룹은 오늘(2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주기업 10개사에게 심사를 통해 총 10억여 원을 투자하는 `드림벤처스타 2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 및 DVS 2기 입주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측은 오는 11월 대전센터가 인큐베이팅하고 있는 드림벤처스타(DVS) 2기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투자심의결과에 따라 투자 및 여신·금융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센터내 입주 기업들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벤처캐피탈 외에도 금융권의 직접투자/여신지원을 통해 적기에 양질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습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대전센터 DVS 1기 기업인 씨엔테크의 ‘동산담보대출 관리 솔루션‘ 10대를 설치해 동산 담보를 대상으로 유상 테스트 중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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