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계부정이 드러난 일본 전자기기 대기업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구조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그 일환으로 디지털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를 생산하는 오이타(大分) 공장을 매각할 방침이며, 매각처로는 소니가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도체 사업은 도시바 매출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 중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단(單)기능반도체` 등 부진한 부문을 축소하거나 철수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도시바는 반도체와 사회간접자본(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손실을 숨기고 이익을 부풀리는 등의 회계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최근 드러나자 경영 재편 방안을 검토해왔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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