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22일 저녁 '펍 회동'을 연출했다.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가량 떨어진 조그만 시골마을의 펍(영국 술집)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잠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 펍은 이날 비공식 만찬이 예정된 캐머런 총리의 공식 별장 체커스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캐머런 총리 부부와 만찬을 위해 체커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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