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함께 10위 안에 진입했다.

컨슈머리포트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차는 6위, 현대차는 9위에 올랐다.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4계단씩 상승했다. 특히 기아차는 역대 최고 순위인 6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