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진 우승, 한국인 최초 조성진 쇼팽콩쿨



조성진이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쿨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쿨 3위, 지난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쿨 3위에 이어 3위 징크스를 깼다.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콜쿨 우승은 21일 프레데릭 쇼팽 협회가 발표했다.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에 올랐다.



조성진은 쇼팽 콩쿨 우승 외에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까지 받았다. 조성진은 쇼팽 콩쿨 우승으로 상금 3만 유로(3856만원)와 금메달,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 상금 3천유로(385만원)을 받았다.



조성진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쇼팽 콩쿨은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쿨,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쿨과 3대 음악 콩쿨로 꼽힌다.



한편 조성진은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과 동시에 클래식계 최고의 레이블이라 불리는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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