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세무 및 재무 관련 자료를 확보, 수개월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사전예고 없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매우 이례적이며, 이는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증폭되자,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보도내용과 달리 정기세무조사였다”라면서 절차에 따라 조사를 받은 것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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