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가족 힐링여행 지원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남이섬과 춘천 일대에서 지난 20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힐링여행(사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여행 도우미로 나서 남이섬의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녹색공방 가방 만들기, 직접 막국수를 만드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했다.

장애아동에게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모비스가 맞춤 제작한 기립형 휠체어,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등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 및 이지무브와 협력해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가족여행과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2500권을 제작해 11월 중 전국지역아동센터 160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