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코웨이, 직원의 몸과 마음까지 헤아리는 '사람이 행복한 기업'
코웨이의 기업문화는 견고하다. 코웨이는 코웨이만의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자부한다.

코웨이는 다른 대기업과 달리 자유롭고 밝은 사내 분위기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소문이 나 있다. 코웨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코웨이, 직원의 몸과 마음까지 헤아리는 '사람이 행복한 기업'
우선 젊은 기업문화를 이루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에 자유롭게 1시간을 활용하도록 한 ‘점심시간 탄력 운영제’를 도입했으며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을 정시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해 임직원의 피로를 풀어주는 ‘신기충전방’을 설치했으며, 휴게실에는 오락실을 둬 직원들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했다.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인 ‘코웨이 데이(Coway Day)’를 지속적으로 열어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가 허물없이 어울리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07년 시작한 ‘하이팅(High-ting)’ 역시 본부장과 본부 직원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강화해 반응이 좋다. 하이팅은 20여명의 직원과 부문장이 함께 한 가지 테마를 정해 허심탄회하게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패션쇼 체험, 암벽 등반, 바다낚시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회사 내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내 커뮤니티 ‘룰루랄라’를 새롭게 개편해 전 임직원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CEO와 함께하는 독서클럽 ‘보고 또 보고’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하고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외부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해 임직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 해피마인드’, 동호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임직원이 생일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유롭게 연차휴가를 쓸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 연차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