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데뷔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데뷔

JYP 신인 9인조 걸 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더 스토리 비긴즈'’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지난 5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뽑힌 트와이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트와이스는 20일 자정, 데뷔 음반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할동에 나섰다.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데뷔 쇼케이스 ‘'우-아, 트와이스(OOH-AHH, TWICE)’를 개최하고, 이날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타이틀곡 ‘OOH-AHH하게(우아하게)’, 수록곡 ‘미쳤나봐’, ‘다시 해줘’ 등 3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 그룹인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상큼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덕분에 새 음반이 나왔다.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연습생을 했는데,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의 의견을 잘 조율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OOH-AHH하게’는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갓세븐 ‘니가 하면’ 등을 히트시킨 블랙아이드필승이 만든 노래로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댄스곡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연다. 이어 22일(목)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활동에 나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