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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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의 외조카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20일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약 5년간 의료기기 대여업을 통해 고수익을 내준다며 4~5만 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의 돈을 갈취했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중국으로 밀항했으며 2012년 사망했다고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의 외조카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20일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약 5년간 의료기기 대여업을 통해 고수익을 내준다며 4~5만 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의 돈을 갈취했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중국으로 밀항했으며 2012년 사망했다고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