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E1은 16일 네팔 지진 구호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선수들의 모금액과 KLPGA 자선기금에 E1채리티오픈의 프로암 경매 수익, 대회 갤러리 기부금을 더해 모았다. 네팔은 지난 4월 발생한 강도 7.8의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산사태로 도로와 통신망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