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을 공식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게 되면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각각 7%, 9%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에서 셀트리온과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휴온스 등이 3~4% 강세를 보였다.

슈넬생명과학은 16% 가량 주가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선 13일 유진투자증권은 TPP 가입은 미국 민주당 힐러리 후보의 약가인하정책과 맞물려 의료·제약 데이터독점권이 현 12년에서 5~8년까지줄어들 것으로 보여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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