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5일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피치는 또 브라질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재정 악화와 장기간 경기 침체로 내년 추가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10일 브라질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떨어뜨렸다. 향 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지난 8월11일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투기등급 직전 단계인 Baa3으로 떨 어뜨리고 이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제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