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격 높인 한경플러스] 한경 뉴스인사이드, 페이스북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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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주년
뉴스 취재 뒷 이야기…자유분방한 필체의 기자칼럼
SNS서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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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격 높인 한경플러스] 한경 뉴스인사이드, 페이스북서 '대박'](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AA.10700281.1.jpg)
![[콘텐츠 격 높인 한경플러스] 한경 뉴스인사이드, 페이스북서 '대박'](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AA.10701698.1.jpg)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중도 귀국자 속출>, <특전사 용사 43분 이내에 10km 달려야 합격>, <구두 장인들이 알려준 정장용 비싼 구두 관리법>, <뼈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뉴스타파 1만회 vs 피키캐스트 29만회 시대> 등 생생한 소식도 페이스북에서 500회 이상 공유됐다. 20~30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가 통했다는 평이다.
임현우 기자의 <서울 계동에 ‘유료 낮잠방’ 등장...1시간에 5000원> 기사(2014년 10월26일자)는 게시 하루 만에 ‘좋아요’와 ‘재공유’를 2600회 기록했다. 1년 전에 등록됐지만 창업 아이템을 둘러싸고 지금까지 네티즌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였다는 의미다.
정영효 기자는 <임신 여직원 어떻게 대할까...매뉴얼 만든 골드만삭스> 글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임신 사실’을 들었을 때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이란 이름이 붙여진 매뉴얼 대로 행동하는 골드만삭스 선임 직원들을 다뤘다. 임신과 육아 문제에 대한 한 외국 기업의 전향적인 자세에 ‘좋아요’와 ‘재공유’만 5000회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다른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받아 쓸 정도의 특종 기사였다.
또 <발렌타인데이에 창업한 日 여고생 사장>, <길거리 음식점서 시총 1조7000억원 기업으로 변한 쉑쉑버거> 등 생생한 취업 및 창업 정보도 주목받았다. “대부분 면접관이 지원자와 비슷한 또래의 1~2학년생이었음에도 굉장히 거만한 태도와 표정으로 지원자들을 대했다”는 <서울대 홍보대사 면접서 ‘갑질’> 기사는 ‘좋아요’와 ‘댓글’ 등이 하루 만에 3000여건 가까이 달렸다.
‘뉴스인사이드’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유통을 강화했다. 지난 6월 페이스북에 ‘한경플러스’ 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페이스북은 물론 포털사이트에서 주요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