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방송 첫 출연날, 아버지 돌아가셨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씨스타 보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가정사에도 눈길이 모인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명지대 퀸카로 `황금 사다리`라는 프로에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 출연 분이 방송되는 날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며 "수술받고 괜찮아졌다가 통원치료 중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가신 날만 해도 `황금 사다리` 나가게 된 것을 좋아하시며 응원해주셨다. 방송하는 날 엄마는 아버지와 병원에서 방송을 본다고 하셨는데 출발한 지 얼마 안 돼 전화가 왔다"며 "병원에 가보니 아버지는 이미 중환자실에 계셨고 얼마 안 돼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돌아가시던 날 아침, 꿈 이야기를 해주셨다. 천군만마들이 아버지 앞에 길을 터준 꿈이었다. 아버지가 제 길을 열어줬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를 향한 영상편지에서 "요즘 항상 유쾌했던 아빠가 많이 생각나요. 하늘에서도 우리 가족을 계속 잘 보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와우스타 와우스타 연예팀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메르스환자 퇴원 열흘 만에 재발…접촉자 ‘61명 격리’
ㆍ자이언티 노 메이크 업 차트석권, 든든한 지지자 인맥이…샤이니 종현?
ㆍ`홍진영` 라디오에서 날씬한 몸매 비결 밝혀!!
ㆍ더폰 엄지원, `하늘이 주신 미모` 멤버다운 자태…`하미모`로 관객몰이?
ㆍ이특-동해-은혁,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 출간...“어떤 내용 담겼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