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이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대응해 연기금과 투신권이 전기전자·자동차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연기금과 투신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조4289억원어치, 1조39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은 7조27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기금 순매수 상위 1∼3위는 삼성전자(6727억원), 현대차(4305억원), 기아차(2127억원)가 차지했다. 이들 3종목의 순매수액만 1조3159억원에 달했다.
연기금은 이밖에 SK텔레콤(1975억원), 삼성전기(1385억원), 아모레G(1376억원) KT&G(1331억원), 한화케미칼(1197억원), LG화학(1164억원), 한국전력(999억원)을 많이 사들였다. 투신권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기아차(1386억원)와 현대차(1228억원)였다. 고려아연(1089억원), 현대글로비스(977억원), 삼성전자우(882억원), 현대위아(821억원), 삼성전자(79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3.0%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반대매매가 임박한 고객의 경우 해당 주식을 팔지 않고 연 3.0% 저금리로 대환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해당 종목에 대해 한종목 100% 집중투자, ETF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타사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K투자증권, NH농협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이란이 재협상 의지를 밝히는 등 종전 시그널(신호)이 켜지면서 주춤하던 증시 자금 쏠림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17조6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119조7599억원) 이후 3주 만에 최고치이며, 미국·이란 전쟁 직전이었던 지난 2월27일(118조7487억원) 수준을 거의 회복한 규모다.투자자 예탁금은 고객이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투자매매업자나 투자중개업자에 맡긴 자금으로, 대표적인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된다. 통상 투자자 예탁금이 늘어날수록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6일(107조4674억원) 전쟁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6거래일 만에 10조원 이상 증가했다.지난 주말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첫 대면 종전 협상이 결렬됐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측이 적극적인 재협상 의지를 밝히면서 종전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거의 끝나간다고 언급했고 이틀 내 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발언하는 등 협상 기대가 국내 증시 상승 국면을 이끌고 있다"며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명분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양국(이스라엘·레바논)의 휴전 협상 진행도 긍정적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증시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신용공여잔고는 33조2824억원 규모로, 특히 유가증권시장만 23조406억원에
① 트럼프 "이틀 내 놀라운 일"…종전 임박했나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새벽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종전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틀 안에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휴전 협상 재개를 넘어 종전 가능성까지 시사한 데 이은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시장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이 아닌 시스템 자금 매수와 숏커버링에 따른 기술적 수급 요인 때문이라면서,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면 추세추종자금(CTA)은 매수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단, 하방 위험에 대한 헤지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② 'Tax Day' 유동성 유출 경계미국의 세금 납부 마감 기한(Tax Day·택스데이)인 15일을 맞아 월가에선 시중 유동성이 위축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스트래티거스는 향후 3주 간 은행 시스템에서 총 50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단, Fed가 작년 말부터 단기국채 매입으로 은행 준비금을 충분히 쌓아둔 만큼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게 월가의 중론입니다. 뉴욕연은은 세금 납부 이후 단기채 순매입 규모를 기존 월 400억 달러에서 월 250억 달러로 줄인다고 밝혔습니다.③ AI 투자 모멘텀 지속 AI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네오클라우드 등에 대한 투자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메타에 맞춤형 AI 가속기 칩을 1GW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코어위브는 퀀트 트레이딩 기업 제인스트리트와 60억 달러 규모 AI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만 ASML은 호실적에도 2분기 순매출 가이던스가
미국과 이란의 2차 대면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8% 가까이 급락했다.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7.80달러(7.87%) 떨어진 배럴당 91.28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5일(90.32달러) 이후 가장 낮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 가격은 4.6% 하락해 94달러대에 거래됐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 기자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동안 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곳에 가는 방향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했다. 2차 협상이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AP통신은 구체적인 사항은 미정이지만 2차 협상이 오는 16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로이터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을 개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중동지역의 긴장이 완화하면서 WTI는 90달러대 초반까지 내렸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이날 협상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완전 무장 해제에 동의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CIBC는 “잠재적인 협상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 상황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현재 시장은 다음 뉴스 헤드라인을 두려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나서며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여전히 적은 편이다. 쇼크그룹은 “미국과 이란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혼란스러운 편”이라며 “그 결과 시장은 균형 회복보다는 유류 공급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