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카톡 안으로 들어온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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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카톡 안으로 들어온 버버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01.10676622.1.jpg)
버버리는 지난달 말 런던에서 열린 내년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를 카카오TV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명품의 향기] 카톡 안으로 들어온 버버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01.10676616.1.jpg)
크리스토퍼 베일리 버버리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카카오와 협업해 럭셔리에 관한 새로운 콘텐츠와 온라인 유통방식을 제시하겠다”며 “온라인상의 카카오 사용자들에게 버버리 고유의 문화와 디자인 유산을 선보임은 물론 재미있는 쇼핑 경험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버리는 주요 명품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패션쇼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가 하면 아마존, 알리바바 등에 온라인 매장을 여는 등 IT 결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