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MB·부시와 '골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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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베어즈베스트GC서 라운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전직 대통령 2명과 골프 회동을 했다.
이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8일 오후 2시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에서 라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운딩을 앞두고 이 부회장은 오후 1시30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부시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도 이후 도착해 경기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은 2008년 4월 이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골프 카트를 함께 타며 친밀감을 과시했고 이후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리더십의 예술:대통령의 개인 외교’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 이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전시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경기에도 참석했다. 그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프로골퍼 전인지와 9일 라운딩을 할 예정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8일 오후 2시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에서 라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운딩을 앞두고 이 부회장은 오후 1시30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부시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도 이후 도착해 경기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은 2008년 4월 이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골프 카트를 함께 타며 친밀감을 과시했고 이후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리더십의 예술:대통령의 개인 외교’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 이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전시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경기에도 참석했다. 그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프로골퍼 전인지와 9일 라운딩을 할 예정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