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논란에 "대통령 지침은 '균형잡힌 올바른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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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부에 내린 큰 지침은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과서 국정화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국감이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구분고시를 할 것"이라며 국감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국론을 통합하고 어떻게 제대로 된 교과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교훈을 얻는 교과서를 만들고, 최종 국가가 책임져서 국민통합까지 이뤄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정화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을 내지 않았다. 황 부총리는 "사전에 교육부 장관이 예단을 갖도록 여러 얘기를 하면 절차적 문제가 있어 상세한 말씀을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감은 정보위원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이날 종료된다. 교육부는 다음주 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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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론을 통합하고 어떻게 제대로 된 교과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교훈을 얻는 교과서를 만들고, 최종 국가가 책임져서 국민통합까지 이뤄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정화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을 내지 않았다. 황 부총리는 "사전에 교육부 장관이 예단을 갖도록 여러 얘기를 하면 절차적 문제가 있어 상세한 말씀을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감은 정보위원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이날 종료된다. 교육부는 다음주 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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