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115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1161.3원에서 2.6원 내린 1158.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1.2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0원을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1.30원)보다 1.25원 내린 셈입니다.



미국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위험 자산 선호가 이어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신흥국 통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1160원선을 놓고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뚜렷해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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