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분기 만에 영업익 7조원 회복…주가 4%대 급등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올해 처음으로 7조원대를 기록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제보다 4.26% 오른 1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51조원, 영업이익은 7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7조1,900억원)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사업부문별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DS)부문이 최대 실적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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