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29살때 사별 후 재혼, 가정 깨질까봐 6번 유산했다"



배우 전원주가 여섯 번이나 유산한 이유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는 전원주와 아들 고재규 씨가 출연해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는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안고 첫 남편과 사별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이)죽고 나니까 20대였다. 스물아홉이었다. 남자가 제일 생각나고 그리울 때였다. 그래서 (재혼하면서) 자식 생각을 미리 못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원주 아들 고재규 씨는 "왜 재혼하고 아이를 더 안 낳으셨느냐"고 물었다. 전원주는 "남편 아이가 있고, 내가 낳은 너도 있고 여기서 더 생기면 가정이 불안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전원주는 "아빠는 가지자고 했다. 내가 기를 쓰고 반대했다. 여섯 번이나 유산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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