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현재 시장은 지표부진으로 인한 금리인상 지연으로 인지하고 있다. 벤 버냉키 전 의장은 전일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주장해 시장은 10월 혹은 12월 금리인상 지연을 예상했으며 현재 시장은 상승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벤 버냉키 전 의장은 결정권이 없으며, 대다수의 연준 위원이 연내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9월 FOMC 의사록 공개 및 10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상승을 주도하는 것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전일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56.9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지수의 하락 요인은 생산 및 신규에 대한 주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며,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기준점인 50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14.2만 명을 기록해 전망치 20.3만 명을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 지표는 금융위기 이전에 근접했기 때문에 고용지표가 부진하지 않다. 현재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의한 시장의 상승이 아닌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가능성으로 인해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10월 FOMC에서 일정 부분 문구가 변경되고,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현재 지표가 악재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장은 호재 및 악재를 명확하게 구분짓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FN 가이드의 가이던스는 6.6조이며 증권사는 6조 초반을 예상하고 있다. 시장의 눈높이는 이미 낮아진 상황이며 낮아진 부분을 얼마나 충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마이크론은 DRAM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또한 핸드셋의 이익이 부진하더라도 반도체이익으로 마이너스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많다. 배당확대 보다 자사주 매수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가능성은 실제 실적발표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내일(7일) 잠정실적 발표는 가이던스를 충족하는 수준이 발표될것으로 예상되며, 시가총액 1위 업체의 어닝이 하방경직성을 만들고 시장에 내재되어 있는 어닝부진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시장의 어닝불안을 조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동차주의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주는 선별적인 랠리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세방전지를 제안한다. 현재 납 가격이 급락했으며 세방전지 매출 원가의 80%가 납이기 때문에 원가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폭스바겐 사태와 같이 연비개선에 대한 문제는 지속될것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ISG 기능을 도입해 연비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의 납축전지로는 ISG 기능 수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성능 프리미엄 밧데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세방전지의 주력제품인 프리미엄 밧데리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현대차의 올뉴투싼 신형은 ISG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세방전지의 프리미엄 밧데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세방전지의 시가총액은 6,000억 원에 조금 못미치지만 3,000억 넘게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가 뚜렷하고 현재 모멘텀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한그루 결혼, 집안 공개 `화제`…초호화 저택에 남다른 스펙까지!
ㆍ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포스터 보니 `충격`…음란 홍보물 작성자 결국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김성균, 성유리에 팬심가득…원래부터 예뻤나? `심쿵주의`
ㆍ충암고 급식비리, 교사 폭로에도 학교측 당당…증거 동영상까지 있는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