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금주의 악재 중 글로벌경기 둔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증시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이다. 중국의 정책당국은 대책발표를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개선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미국의 9월 ISM제조업 지수 및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러한 요인이 향후에도 글로벌증시를 압박하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또 다른 악재는 실적시즌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최근 기업의 실적추정치의 하향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측면은 낮은 기대치와 수출기업의 환율이익 발생이다. 하지만 개별종목의 실적에 따른 변동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매도의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금주의 호재는 악재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며,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유동성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증시의 휴장은 불안요인의 단기적인 해소와 중국인관광객의 방한으로 인한 중국소비 관련주가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지막 호재는 ETF의 규제완화이다. 글로벌 ETF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약 2조 달러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헤지 펀드의 규모를 넘어섰다. 하지만 국내의 ETF는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어 여기에 대한 활성화대책이 언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증시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수급적인 요인으로 향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4년간의 장기적인 박스권 장세의 중심은 2,000P, 단기적인 중심은 1,960P이며 전반적으로1,870P~2,050P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 지수관련주의 중심인 1,960P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매수를 진행해야 하며 상승시 적극적인 매수는 위험함으로 지수관련주는 당분간 박스권 매매를 제안한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성장모멘텀은 핀테크 및 바이오 종목이며 바이오 종목에서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제외시켜야 한다.



또한 현재 시장은 실적장세이기 때문에 전기차 및 게임 등 성장성이 있는 종목 및 개별 종목의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다만 현재는 실적시즌이기 때문에 개별주 및 지수관련주에 대한 전략을 세워도 좋지만 결정적인 포인트는 실적이라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미리 회피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 제시했던 네이버는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금주 관심 종목(티케이케미칼)은 실적관련주로 주가의 상승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한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삼라마이다스 그룹에 속해있는 기업이며 신문라마이다스 그룹은 우방,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대한해운 등을 턴어라운드 시켰으며, 내년 초 마곡지구에 본사사옥이 설립될 예정이며 종합그룹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 증설을 통한 성장과 건설사업의 지지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약 96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부실사업의 구조조정으로 감가상각의 효과가 발생하며 대한해운의 지분을 약 11%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실적이 상승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내년 예상실적에 비해 PER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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